김계리 변호사 프로필 나이 남편 계몽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모니바 2025. 2. 27.

탄핵 심판의 핵심 인물,
김계리 변호사 프로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윤석열 측 변호인단으로 활동 중인 김계리 변호사가 변론뿐만 아니라
탄핵 반대 집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헌법재판소에서의 변론 기일 발언과 SNS 활동을 통해 정치적 입장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는 인물인데요.
특히 '비상계엄 계몽론' 발언과 탄핵 반대 집회 참석 선언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김계리 변호사는 어떤 인물인지 프로필을 통해 알아보고,
최근 발언과 행보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김계리 변호사 프로필

법조계에서 활동해 온 변호사지만,
법정 변론뿐만 아니라 정치적 행보 또한 적극적으로 펼쳐 온 인물입니다.

2025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11차 변론 기일(2월 25일)에서 김계리 변호사는
'비상계엄 계몽론'을 주장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계리 변호사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보고 자신이 계몽됐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이 저지른 패악과 일당 독재의 파쇼 행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하려고 비워둔 시간을 나누어 이 사건에 뛰어들게 됐다. 나는 계몽됐다"
라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계몽'이라는 단어는 지식 수준이 낮거나 인습에 젖은 사람을 깨우친다는 뜻이지만,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거대 야당의 폭거를 알아차리게 됐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이 발언 이후 탄핵 반대 세력 내에서 김계리 변호사의 발언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를 계기로 탄핵 반대 집회에도 직접 참여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입니다.

김계리 변호사는 2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광화문에서 열리는 탄핵 반대 집회 참석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전 이런 무대 체질은 아니다. 정말 말 그대로 육퇴(육아 퇴근) 후
소파에 누워 페이스북이나 하고 뉴스 검색이나 하는,
아주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행복해하던 아줌마"
라며 자신의 정치적 활동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국민 여러분이 직접 변호인단이 되실 수 있도록,
당신의 대통령에 대한 신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라며 국민들에게 직접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 집회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이 주최하는 첫 번째 집회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모이는 자리입니다.
김계리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김계리 변호사는 법조계 활동뿐만 아니라 정치적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온 인물입니다.
과거 행보를 보면, 보수 성향을 기반으로 정치적 활동을 지속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치적 연대가 강한 인물로 평가되며,
이번 탄핵 심판에서도 단순한 변호인의 역할을 넘어 정치적 행보를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김계리 변호사의 최근 행보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법정 태도 논란 및 정치적 중립성 문제로 인해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김계리 변호사가 여순 10·19 사건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 기획단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족들과 시민단체들로부터 "정치적 편향성을 띤 인물"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기획단을 재구성할 것을 요구했으며,
내부적으로 기획단원 연임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입니다.